[우리집신문=ppp] 양구군은 이 달의 기획공연으로 ‘우리 이야기’ 연극을 10월 15일 14시와 17시에 양구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진행한다. ‘우리 이야기’ 연극은 문화예술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연극 우리이야기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 공연 선정 작품으로, 요양원에서 요양복지사로 일하다가 파트타임 목욕 서비스로 전업한 공주, 병에 걸렸지만 열심히 살아가는 미희 엄마, 동네 궂은 일을 도맡아하는 오지랖 넓은 통장 등이 등장하고, 막역한 이웃 관계인 등장인물들이 동네 사랑방인 시크릿 미용실에 모여 오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야기이다. 공연 관람 희망자는 4일 14시부터 양구문화재단으로 전화 접수하면 되고, 각 회차당 선착순 150명까지 입장하여 관람할 수 있다. 양구군 관계자는 “이번 연극을 통해 우리 일상 속에서 소소하고 푸근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문화활동을 통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기획하고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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