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주민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진 음악회‘왕송호수 가을음악축제’가 의왕시 부곡동 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1일 왕송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경기도 문화의 날 주간을 맞이해 경기도와 의왕시가 주최하고 부곡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했다. 왕송호수 가을음악축제는 가을을 한껏 머금은 왕송호수와 잔디광장을 배경으로 장명근 지휘의 오케스트라 연주와 팝소프라노 아리현, 테너 김재빈의 성악 공연으로 채워졌다. 또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대중성을 가진 명곡들을 함께 선곡했으며, 연주회 중간에 주민들이 함께 선율에 맞춰 노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임승재 부곡동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와 수해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이 청량한 가을공기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치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주민들이 소통하고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다채로운 마을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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