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지난 30일'제21회 원주시 한국옻칠공예대전'수상작 18점이 결정됐다. 올해 21회를 맞이한'원주시 한국옻칠공예대전'은 본선작 18점 중 전통 10점, 현대 4점, 생활 분야에서 4점이 선정되어 전통과 현대에 이어 옻칠 생활공예까지 옻칠 공예 분야의 다양성이 확대됐다. 또한, 수준 높은 옻칠 공예 작품들이 접수되어 한국 옻칠기 공예의 진일보를 보여주었다. 대상으로 선정된 국승천 작가의‘천룡천봉문 관복함’은 홍송 백골에 목심저피칠기 기법을 사용하여 천룡천봉문을 새로운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함의 가장자리에는 어피를 사용하여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기능을 가미하여 장식과 형태 모두 조화가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시상식은 10월 18일 오후 2시 원주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진행되며, 대상 수상자 국승천씨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4천만 원이 수여된다. 수상 작품은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 원주시립중앙도서관 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원주옻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25일부터 온라인 전시도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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