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서구문화회관 비원뮤직홀은 오는 10월 9일 개관페스티벌 시리즈 중 첫 번째인 ‘리처드 용재 오닐과 함께하는 타카치 콰르텟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비원뮤직홀은 10월에 대구 서구 지역에 개관되는 신생 공연장으로 지역민들에게 클래식 위주의 공연을 선보이고 품격있는 공연장으로써 발돋움하고자 한다. 이에 비원뮤직홀은 개관을 기념하여 지역에 널리 알리고자, 개관페스티벌 시리즈를 준비했으며, 세계적인 현악그룹‘타카치 콰르텟 리사이틀’과 인기 뮤지컬배우 마이클리 등이 출연하는‘뮤지컬 갈라콘서트’그리고‘임동혁 피아노 리사이틀’을 차례로 선보이게 된다. 가장 먼저 선보이는 ‘타카치 콰르텟 리사이틀’은 한국을 대표하는 비올리니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소속된 세계적인 현악 사중주 그룹으로, 서울, 인천, 대구, 대전 등 6개 도시에서 내한 투어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 중 대구 공연은 비원뮤직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리처드 용재 오닐과 함께 콰르텟의 초기 멤버인 바이올리니스트 에드워드 듀슨베리와 하루미 로데스 그리고 첼리스트 안드라스 페어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공연 프로그램은 현악 사중주의 정수를 보여줄 수 있는 정통 클래식을 선보이며, 요제프 하이든의 현악 사중주 F중주 Op.77과 슈베르트 현악 사중주 14번 라단조, 작품 810 ‘죽음과 소녀’전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연은 8세 이상 관람가능 및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예매가 필수이다. 예매는 오는 10월 6일 오전 9시 30분부터 1인 2매까지 온라인과 현장예매가 동시에 진행되며, 온라인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비원뮤직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비원뮤직홀 개관페스티벌 시리즈는 22일 ‘마이클리, 윤형렬, 백형훈 등이 선보이는 뮤지컬 갈라콘서트’와 28일‘임동혁 피아노 리사이틀’로 이어질 예정이다. 황영희 서구문화회관장은 “세계적인 타카치 콰르텟의 공연으로 클래식의 멋을 즐기는 시간이 되시고 앞으로도 비원뮤직홀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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