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로고

광양시, ‘고추장 떡볶이’ 공연 성황리에 마쳐

아이들에게 자신감과 용기, 즐거움 선사

ppp | 기사입력 2022/09/30 [11:08]

광양시, ‘고추장 떡볶이’ 공연 성황리에 마쳐

아이들에게 자신감과 용기, 즐거움 선사

ppp | 입력 : 2022/09/30 [11:08]

▲ 광양시, ‘고추장 떡볶이’ 공연 성황리에 마쳐


[우리집신문=ppp] 광양시가 지난 9월 27일 개최한 어린이 뮤지컬 ‘고추장 떡볶이’를 성황리에 마쳤다.

15년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작품답게 공연 홍보가 시작되자 문의가 잇따르고 객석이 가득 차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으며, 공연은 1막과 2막으로 나눠 110분 동안 진행됐다.

엄마의 과잉보호로 인해 무엇 하나 마음대로 할 수 없던 형제가 우연한 계기로 단둘이 집을 지키게 되어 어려움을 겪지만, 해본 적 없는 일들을 하나둘 해내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흡인력 있게 그려 아이들의 이목을 이끌었다.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가사를 담은 중독성 있는 노래가 반복돼 관객석의 아이들이 따라 부름으로써 들뜬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아이들에게 스스로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를 심어줬다.

더불어 부모에게도 아이가 자립할 수 있도록 지켜보며 기다려야 한다는 교훈을 선물했다.

또한, 무대에서 실제 궁중떡볶이를 만들어 달달한 간장 냄새를 풍기며 관객들의 시각, 청각뿐만 아니라 후각까지 자극하는 말 그대로의 ‘오감만족’ 공연을 선사했다.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은 “아이들이 서툴지만 사소한 일부터 혼자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기다려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공연을 보는 내내 아이들이 깔깔 웃는 모습을 보니 좋은 공연을 선택했음에 뿌듯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