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김해시는 지난 27일 김해시 농업인회관(가야로 432)에서 2022년 김해다례대학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수료생 27명을 비롯해 가야차인연합회(회장 박순조) 이사진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김해다례대학은 우리나라 최초의 차인 김해 장군차의 홍보와 진흥을 목적으로 2017년 개설된 과정으로 5년간 졸업생 160명을 배출하며 장군차의 홍보와 관내 차문화인 육성에 힘써왔다. 김해다례대학은 5월 10일 정규수업인 ‘한국의 차문화’를 시작으로 9월 17일까지 18주 동안 매주 차와 관련된 다양한 강의를 한국 차인연합회 교수 등 우수한 강사진으로 진행해왔다. 주요 교육과정으로는 김해 문화 역사와 장군차의 유래, 차학 개론 및 차의 분류, 제다실습, 장군차 다법 이론 및 실기, 다도학, 허왕후 궁중다례 가야다법, 답사 등 차문화 전반에 대한 수업과 장군차의 특성에 대해 심도 깊게 공부해 볼 수 있는 수업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김해장군차는 수로왕의 아내인 허왕후가 아유타국에서 가져왔다고 알려진 우리나라 최초의 전통차로, 김해를 대표하는 살거리 9품 중 하나로 카테킨을 비롯한 아미노산 등 무기성분의 함량이 높은 영양소가 풍부한 차(茶)이다. 특유의 달콤한 맛은 차인 사이에서 많은 호응을 자아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례대학 수료생 27명 모두 축하드리며 대한민국 올해의 명차 품평회에서 11년 연속으로 올해의 명차로 선정된 쾌거를 가진 장군차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역할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