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안성시 삼죽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3일 삼죽면사무소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3회 삼죽 국사봉 꿈의 음악회’가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하는 본 행사는 평소 문화예술행사를 접하기 어려운 면민들의 갈증을 해소하고자 개최되는 행사로, 2019년 12회 음악회 개최 이후 약 3년 만에 개최됐다. 이날 음악회는 1부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2부 초대가수 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전 행사로 삼죽면 주민자치 난타교실의 흥을 돋구는 난타공연이 펼쳐졌다. 1부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삼죽면 주민자치프로그램 3개 반(색소폰, 에어로빅, 밴드부)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면민들에게 뽐냈다. 이어서 2부에서는 정수라, 박일준, 길정화, 염기랑 등 초대가수 공연이 면민들의 열광적인 호응 속에서 진행됐다. 한편 음악회와 더불어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지원을 받은 지역농산물 홍보·판매부스를 개설해 관내 농가들이 지역농산물을 홍보 및 판매하는 기회로 삼기도 했다. 강성재 삼죽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제13회 삼죽 국사봉 꿈의 음악회는 3년 만에 열리게 돼 개인적으로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주민 여러분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 덕분에 행사를 무사히 마치게 돼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내실 있는 음악회가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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