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인천 중구 꿈벗도서관은 10월 9일 한글날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의미에서 ‘한글’을 주제로 지역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꿈벗도서관은 5세~8세 유아·어린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바른 말 고운 말' 공연&버블 쇼를 10월 22일 오후 2시에 꿈벗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진행한다. 한글의 우수성과 바른 언어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복화술 인형 쇼와 이어지는 비눗방울 공연을 가족 단위로 관람할 수 있다. 이어 학부모 대상 특강 '우리 아이 문해력 독서법'을 10월 29일 오전 10시에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최근 온라인에서 ‘심심한 사과’를 ‘지루한 사과’로 오해하는 사례가 벌어지며 MZ세대의 문해력 부족이 논란으로 번진 가운데 이러한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특강을 마련했다. 강연자 김민아는 15년 차 초등 교사로 재직 중으로, 교육 현장에서 10년 이상 독서 교육을 진행하며 느낀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문해력 성장을 위한 자녀 독서 교육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지역 내 초등학생을 위한 체험 행사로는 10월 30일 일요일 오후 2시, 3시 30분에 '나도 문자 디자이너'를 꿈벗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진행한다. 개성을 살려 문자를 디자인하는 캘리그라피 체험으로, 미니 캔버스에 내 이름을 문자도로 표현하고 꾸미는 활동이다. 성인 및 청소년은 10월 2일부터 20일까지 운영하는 '필사적인 도전'에 참여할 수 있다. 꿈벗도서관 2층 일반자료실에 준비된 필사 키트를 대출하여 기간 내 5회 이상 필사하고, 그 결과물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는 챌린지다. 모든 행사는 지역 주민 혹은 도서관 이용자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도서관 홈페이지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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