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김해시는 김해시여성인력개발센터와 지난 22, 23일 양일간 김해여성인력개발센터 강당에서 양성평등기금 사업('일하는 여성! 취·창업 및 진로설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회원 작품전시회 및 판매전을 개최했다. 해당사업은 경력단절을 겪고 있는 여성들에게 설명회 및 체험특강을 제공하고 장기간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미술, 재봉, 공예 등 분야별 기능습득의 기회를 제공하여 취·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시행될 예정이다. 22일 오후 2시부터 김해시 시민복지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기업체 관계자, 창업동아리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양성평등한 우리, 여성친화도시 김해’를 다짐하는 개회식을 개최했고, 부대행사로 원예 및 라탄공예, 수제청 체험 등을 함께 진행하여 1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프리마켓에도 창업동아리 11개소가 참여해 볼거리를 더했다.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익힌 솜씨를 정성스럽게 작품으로 이루어낸 이번 작품전시회에는 김해여성인력개발센터 회원뿐만 아니라 김해시민들의 발걸음도 이어져 400여명이 관람을 했으며, 전시와 더불어 판매도 함께해 관람객이 감동적인 작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회원들은 작품전시회를 통해 배움에 대한 열정과 자신감을 획득하는 계기가 됐고, 시민들에게는 일상의 작고 소중한 힐링 시간을 제공해 주었다. 임주택 시민복지국장은 “이번 전시회 작품의 완성도가 매우 높아 놀랐다.”며 “앞으로도 경력단절 여성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사업을 선정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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