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호남권 대표적인 과학관인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서는 이번 개천절 연휴 기간인 10월 1일부터 3일까지, 그리고 제30회 흥부제 기간인 10월 7일부터 9일까지 "2022년 가을 할인패키지 프로그램"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는 주간에 천문대를 방문한 관람객에 한해서 당일 야간에 무료입장과 천체관측이 가능하다. 천체망원경으로 관측했을 때 특히 인상적이고 대표적인 천체로는 흔히 달, 목성, 그리고 토성을 꼽는다. 이 세 가지 천체를 한 번에 다 관측할 수 있는 기회가 상당히 드물지만, 마침 이 기간에는 모두를 초저녁에 볼 수가 있다. 특히, 대체로 청명한 가을 날씨 덕에 이 기간 중 남원으로의 관광을 추천한다고 천문대 관계자는 전한다. 또한, 최근 개장한 어사라인 체험과 에어레일 승차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달의 경우에는 월출과 월몰시간에 따라 천문대 야간 관측시간 중 19시와 21시에는 보지 못할 수도 있으니 방문 전 사전에 전화 문의를 해서 안내를 받는 것이 좋다. 남원시에서는 “올해 11월 개관을 목표로 현재 건립 추진중인 "남원시 어린이 과학체험관" 사업이 완료되면 남원항공우주천문대와 연계하여 남원시민과 관광객에게 보다 다채로운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과학 꿈나무 양성에도 많은 기여를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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