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김포시가 주최주관한 제3회 김포시 도서관 책 축제 ‘북적북적’이 24일 마산도서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다시,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3년만에 재개된 이번 축제에는 김병수 김포시장, 김인수 김포시의회 의장, 경기도의회, 김포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특히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책 속의 한 문장’은 시민들의 뜨거운 환호와 함께 마산도서관 외벽에 모습을 드러냈다. 8월 1일부터 책 축제 사전행사로 진행된 ‘책 속의 한 문장’은 평소 시민들이 함께 나누고 싶은 총 100개의 문장을 추천받아 축제 당일 마산도서관 외벽에 전시하는 행사이다. 이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가족은 물론 여러 사람과 함께 나누고 싶은 ‘책 속의 한 문장’이 이렇게 현판으로 제작되어 도서관에 전시되니 뿌듯하고 더 자주 가족과 도서관에 찾아야겠다.” 고 전했다. 또 실물 책의 질감과 형태를 그대로 재현해서 현실과 같은 느낌을 주고, 동시에 디지털 북으로서의 편의성을 띤 플레잉 북 개념의 새로운 그림책 콘텐츠인 메타버스 그림책 박물관은 367명의 시민이 찾으며 체험시간 마감 후에도 줄을 서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5명의 그림책 작가,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사립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지역서점 및 출판사 등 22개의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전시 및 체험 3,060명, 전시 및 공연 700여명, 등 총 4천여명의 시민들이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시립도서관(관장 소영만)은 “시민 여러분의 책 축제와 도서관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내년에도 책을 매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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