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종로구가 27일 오후 2시 종로TV 유튜브 채널에서 '종로 어린이 동요축제'를 중계한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동요축제는 아동에게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난 7월 예선을 통과한 독창 19팀, 중창 6팀, 총 25개 팀이 경연에 참여하며 1·2부와 축하공연, 시상식 등을 진행한다. 축하공연으로 1부에서는 종로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의 멋진 애니메이션 메들리를, 2부에서는 클래식 음악을 테마로 이준상 곡예사가 근사한 서커스 무대를 선보인다. 시상은 동요, 인기상 등 부문별 진행한다. 심사위원 채점으로 동요부문 수상자를, 실시간 문자 투표로 인기상 부문 수상자를 정하고 종로구청장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동요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비대면으로 열리는 만큼,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경연 모습을 송출하고 현장에서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어린이들이 그간 열심히 연습한 노래솜씨를 뽐내며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아동의 꿈과 재능을 키워줄 수 있는 다양한 무대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