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영춘면은 지난 23일 3도 접경면 주민화합행사가 영주시 부석면 동구산 공원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2019년 영춘면에서 제22회 행사 후 코로나19로 인해 멈췄던 행사가 3년 만에 영주시에서 재개됐다. 올해로 제23회를 맞는 3도 접경면 주민 화합행사는 지역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해 1998년 시작하여 3개 면이 윤번제로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김문근 단양군수, 조성룡 단양군의회 의장, 오영탁 도의원, 영춘면민 300여 명과 부석면, 김삿갓면 주민 1,300여 명도 참석해 오랜만에 화합과 협치를 갖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자치 동아리 공연, 체육행사(공 굴리기, 박 터트리기, 신발던지기 등), 면민 노래자랑 및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들을 주민들이 함께 즐겼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3도 접경면민들이 오랜만에 모여 위로받는 자리기 되기를 바란다”며, “25년을 이어온 3도 접경면 주민화합행사 기반으로 3도 면민들이 하나의 생활권으로 서로 소통하고 상생발전하도록 군에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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