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부산시립박물관은 오는 9월 30일 오후 5시부터 시립박물관 대강당에서 9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사물놀이가 GOOD이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부산농악보존회’가 선보이며, ▲삼도사물놀이와 ▲판굿으로 구성되어있다. ▲삼도사물놀이는 웃다리, 영남, 호남우도 사물놀이 가락을 하나의 악곡으로 편성하여 호남우도 가락 위주로 연주되는 곡으로, 영남의 별달거리 가락과 웃다리 농악의 짝쇠 순으로 연주된다. ▲판굿은 장단과 진풀이, 춤, 기예 등이 긴밀하게 결합된 여러 가지 놀이를 짜인 순서대로 마당이나 무대 위에서 악기를 메고 서서 예술적 기량을 종합하여 보여주는 연예적인 농악이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공연일 오후 4시 30분부터 공연장에 입장할 수 있으며, 관람객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정은우 부산시립박물관장은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9월 마지막 금요일, 흥겹고 신명 나는 사물놀이 공연을 통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월 마지막 금요일에 개최되는 부산박물관의 ‘문화가 있는 날’ 공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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