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양평군가족센터가 양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하는 ‘양평군 주민참여 사회복지 공모’에 선정돼 9월부터 11월 말까지 문화 소외 지역으로 찾아가는 가족영화제를 진행한다. 이번 찾아가는 영화제는 코로나 19로 지친 지역주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 및 무기력감을 해소하고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마음 회복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지역의 문화 욕구 해소를 위해 양서면, 용문면 및 양동면의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복지회관으로 어린이와 어르신을 대상 진행된다. 9월 23일과 10월 21일은 두물머리와 용문 체육공원에서 가족을 대상으로 영화 상영뿐만 아니라, 심리 정서 안정을 위한 마음 치유 상담 부스와 서로의 따스한 마음을 전하는 온기 우편함, 아이들을 위한 풍선아트 등 엔데믹 블루 맞춤형 서비스로 진행된다. 박우영 센터장은 “양평군은 농촌 지역으로 문화·여가에 대한 높은 욕구가 있지만, 현실적인 여건이 어려웠다”라며, “양평읍을 제외한 다른 지역으로 찾아가는 가족영화제를 통해 사각지대에 있는 군민들의 욕구를 해소하고, 특정 대상에 한정된 서비스가 아닌 아동, 청소년, 성인, 그리고 노인에 이르는 생애주기 전체를 포괄해 지역공동체 전반의 회복을 도모하며, 지역주민이 모여 너와 나 그리고 우리라는 공동체적 엔데믹 블루를 예방하고 회복할 수 있는 통합적 방법으로 다가서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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