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22일부터 ‘요즘, 교하’ 시즌3을 6차시에 걸쳐 운영한다. ‘요즘, 교하’는 연초에 시민들의 관심사를 조사해 나, 우리, 사회로 생각을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시즌별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시즌1, 2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시즌3은 불평등, 차별, 혐오, 환경을 키워드로 ▲강연 ▲독서토론 ▲체험을 통해 우리 사회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강연은 한국은 왜 불평등한 복지국가가 됐을까('이상한 성공'저자 윤홍식), 누구나 존중받는 사회를 위하여('그건 혐오예요'저자 홍재희) 등이 진행된다. 독서토론은 권인걸 강사의 주재로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를 읽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지며, 체험은 이혜란 강사의 주재로 파주시 도서관 축제에 맞춰 운정호수공원에서 버드 피더(새 먹이 방울) 만들기를 진행한다. 이현주 교하도서관장은 “지역 주민들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지역 구성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내고 소통하는 공공도서관 역할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