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인천광역시는 10월 4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전통문화체험교육관『인희재』마당에서 3회에 걸쳐 짚풀공예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짚풀공예는 농사를 짓고 난 후 얻는 부산물인 볏짚과 보리짚 등을 활용해 생활용품 등을 만드는 조형예술이다. 요즘은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자연친화적이고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번 과정에서는 새끼꼬는 법을 배우고 둥구미와 미니빗자루 등 생활공예품을 만들어 볼 예정이다. 교육은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23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조영덕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시민들에게는 사라져가는 농촌전통문화의 가치를 경험하는 기회가 되고, 농업인에게는 새로운 체험문화상품으로서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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