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전라북도는 도내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제11회 젠더문화축제’를 21일 전북교육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젠더문화축제에는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를 비롯한,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 도의원, 기초자치단체 의원, 여성 단체장, 도내 대학생, 재직남성·여성, 유치원생 및 초·중·고등학생 1,400여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다름에 소통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도내 37개 여성관련 기관과 단체가 공동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행사프로그램을 공동주관하는 등 여성·대학·기업·종교·기업 관련 단체들의 참여형 축제로 진행됐다.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야외무대에서 부부 팝페라 듀엣 라루체 의 식전 공연, 개회사, 축사, 격려사, 양성평등 실천을 위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야외무대에서는 30여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양성평등 실천을 위한 부스 운영과, 수강생 작품 전시회, 수공예품 전시가 열렸다. 이어 오후에는‘전라북도 공공기관 홍보물 다시 읽기’주제로 '젠더포럼'을 진행하여. 성차별, 소수자 혐오, 폭력 등 왜곡된 시각이 반영되지 않도록 홍보물을 다시 읽어보고, 개선 방향을 제안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일원에서 젠더감수성 퀴즈 챌린지, 가족사랑 인식개선 인형극, 강연, 젠더벨을 울려라! 성인지 감수성 인형극 , 다큐멘터리 상영, 전국 릴레이 양성평등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관영 도지사는 “양성은 물론 대상별, 연령별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를 이해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올해 주제'다름에 소통을 더하다'는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으로 향하는 우리 도 방향과도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며 “일‧생활 균형 지원사업 등 양성 평등한 사회를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 및 자세한 사항은 전화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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