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서귀포시 남원읍은 17일 서귀포시 남원읍 공천포 전지훈련센터에서 17개 마을 4,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0회 남원읍민 한마음 체육대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남원읍체육회가 행사를 주최하고, 남원읍연합청년회가 주관했다. 한마음체육대회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어 큰 의미를 더했으며, 개회식에 앞서 진행된 각 마을의 특색을 보여주는 마을별 입장식에서 마을에 대한 애착심과 마을 주민들간의 협동심을 통해 인상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일반 경기 4종목(축구, 줄다리기, 400m계주, 장화 신고 럭비 공차고 달리기)·노인/민속경기 5종목(장작윷놀이, 투호,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번외경기(OB축구경기) 등 여러 가지 종목에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A그룹은 위미2리, B그룹은 신흥2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체육행사를 통해 남원읍민의 협동과 단결력을 다지고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기회가 됐다. 앞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 계층을 확대하고 생활체육의 접근성을 높여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지역주민들 간의 소통창구 역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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