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서귀포시와 제주관광대학교는 지난 16일 서귀포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시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서귀포시민대학 제5회 공개강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강좌는 ‘서귀포 자연생태의 이해’를 주제로 현원학 생태교육연구소 소장을 초청하여 진행됐으며, 한라산, 오름, 곶자왈, 습지 등 제주 환경자산의 사회적․생태학적 가치를 이해함으로써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연유산 보호의식을 증진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현원학 생태연구소 소장은 “제주의 자연은 제주와 대한민국을 넘어 국제적인 가치를 지난 환경자산이다.”며 “이 가치를 보존하고 전승하여 미래유산으로 남길 수 있도록 우리의 관심과 노력이 꾸준히 이어져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가 제주 자연환경의 가치를 되새겨봄으로써 청정제주를 향한 실천을 다짐하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 서귀포시민대학 6회 강좌는 ‘서귀포 지역의 오름 풍수와 생활 풍수’를 주제로 10월 21일 서귀포시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다음 날인 22일에는 6회 강좌와 연계하여 군산오름을 방문하고, 강좌 속 내용을 되짚어보는‘역사・문화・자연유산 현장탐방’이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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