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원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원주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민성호)는 10월 9일부터 31일까지 섬강 자작나무숲 둘레길에서 생명사랑 문화조성을 위한 숲길 걷기 행사(부제:‘같이 걷자’)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생명의 소중함과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공유하고자 마련됐으며, 시민들에게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자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원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9월 19일부터 30일까지 원주시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300명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행사기간 동안 섬강 자작나무숲 둘레길을 자유롭게 완보하고, 센터에서 지정한 미션을 완료하면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미션 인증은 센터에서 사전 발송하는 행사 물품과 둘레길에 비치된 현수막 또는 자살예방 메시지를 촬영하고 센터 홈페이지 참여 공간에 사진을 게시하면 완료된다. 10월 22일에는 칠봉 체육공원에서 자살예방 캠페인도 진행된다.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희망 엽서 주고받기, 자살예방센터 마스코트 퍼즐 맞추기, 생명지킴이 사행시 짓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원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숲길을 걷고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지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고 자신과 타인의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는 동시에 서로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주고받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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