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청주시는 16일 당산공원에서 3 ~ 4세 유아 15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생태체험』을 운영했다. 아이들은 숲해설가와 함께 숲길을 걸으며 나비 ‧ 메뚜기 ‧ 거품벌레 등 곤충 관찰과 민들레홀씨 불어보기, 강아지풀 촉감 체험,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나뭇잎의 색깔 알아보기, 알록달록 곤충경 꾸미기 등 다양한 숲놀이를 통해 가을을 느끼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또한 풀과 열매 모양 관찰, 장애물 넘기 체험과 비눗방울을 불어 누가 가장 멀리 날리나 시합해보는 등 아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재미있고 알찬 내용의 수업이 진행됐다. 청주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숲놀이를 통해 계절의 변화와 함께 생태감수성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주말에는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이 다채로운 가을의 숲을 느끼며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생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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