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부산광역시 북구는 9월 14일 북구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2 양성평등주간 기념 행사’가 많은 주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2022년 양성평등주간 기념 행사’는 북구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행사로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여성단체협의회원, 구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되어 1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2부 양성평등주간 기념식과 3부 화합한마당 행사로 주민의 화합과 소통을 이끌었다. 1부 식전공연에서는 북구여성합창단이 화합의 하모니를 관객에게 선사했고, 재즈블라썸의 수준 높은 재즈 공연으로 다가오는 가을의 정취를 함께 느꼈다. 또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환경보전을 위한 퍼포먼스를 펼쳐 환경파괴의 심각성과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환기시켰다. 2부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기여한 공로자 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양성평등주간 기념 유공자로 △북구 여성민방위자원봉사대장 윤명희씨 △부산 녹색어머니회 김현자씨 △북구민간어린이집 연합회 성경미씨 △북부산농협연합부녀회 오민자씨 △북구 바르게살기위원회 이석순씨가 선정됐다. 3부 화합한마당 행사에서는 어울노리 트로트 장구팀의 신명나는 무대로 관객과 함께 호흡했다. 조애옥 북구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사회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이루기 위해서는 인식개선과 더불어 여성의 적극적인 사회참여가 중요하다”면서 “이번 행사가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실천의지를 북돋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남녀노소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을 이룰 수 있는 내일이 더 기대되는 변화의 북구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하여 △아빠 육아사진 공모 수상작 전시 △양성평등 이벤트 △찾아가는 취업정보센터 운영 △성폭력 예방과 일ㆍ생활 균형 캠페인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구민에게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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