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파주중앙도서관(관장 권예자)은 오는 20일부터 10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김신회 작가와 함께 ‘편지를 쓰는 마음으로‘라는 주제를 가지고 글쓰기 워크숍을 진행한다. 워크숍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1회차에는 글쓰기와 에세이에 대한 전반적인 강연을 듣고, 2회차에는 감정을 표현하는 글쓰기를 연습한다. 3회차에서는 자유로운 글쓰기 실습을 진행하며, 4회차에서는 자신 혹은 누군가에게 편지를 쓰는 마음으로 하나의 완성된 글을 작성하는 시간을 가진다. 김신회 작가는 십여 년간 방송작가로 일하면서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아무튼, 여름‘ 등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글로 사랑을 받는 작가다. 워크숍과 더불어 ’우리가 편지를 쓰는 이유‘라는 주제의 컬렉션도 4층 자료실에서 9월 한 달간 진행된다. 특히 편지를 쓰는 방법, 편지로 쓰인 소설 등 편지와 관련된 자료들을 전시하며, 시민들이 편지를 쓰고 전시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권예자 중앙도서관장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직접 글을 써보는 시간을 통해 다채로운 독서문화를 형성하고, 다양한 인문학적 성찰의 기회를 갖길 바라는 마음에서 자료실 컬렉션 전시와 강연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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