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인천광역시는 중후하고도 따뜻한 브람스의 음악으로 찾아오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제405회 정기연주회 '작곡가 집중탐구:브람스'가 오는 30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1년 '작곡가 집중탐구: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 이어 작곡가 브람스를 집중 조망해 보는 두 번째 시간이다. 인천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병욱의 지휘로 작곡가 브람스의 창작 황금기에 작곡된 위대한 작품들이 연주된다. 인천시향은 첫 곡으로 명 바이올린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사라사테의 연주에 영감을 받고 작곡한 브람스 유일의 바이올린 협주곡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를 선보인다. 2015년 동양인 최초, 오케스트라 역대 최초로 독일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제2바이올린 악장으로 발탁되어 주목받았으며, 세계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가 협연한다. 이어 자연이 주는 경이로움과 신비로움을 음악에 녹여내 ‘브람스의 전원교향곡’으로 불리는 '교향곡 2번 D장조'로 평화롭고도 경쾌한 또 다른 분위기의 브람스의 작품세계를 들려줄 것이다. 이병욱 인천시향 예술감독은 “밝음과 온화함 그리고 애수에 젖은 듯한 쓸쓸함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브람스의 곡으로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립교향악단 제405회 정기연주회 '작곡가 집중탐구 : 브람스'는 전석 1만원으로 감상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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