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삼안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보름달처럼 밝고 넉넉한 삼안동민들의 화합의 장이 된 제6회 추석맞이 삼안동민 노래자랑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신어천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되어 깨끗하게 변모한 신어천의 아름다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삼안동민, 그리고 흥겨운 노래가 어우러진 멋진 한마당 행사였다. 올해 여섯 번째 개최된 동민 노래자랑은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개최하여 1,500 여명에 이르는 많은 분들이 함께 했으며, 노래와 춤, 흥겨운 마음으로 주민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서로의 거리를 좁혀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식전행사로 제1회 삼안동민 노래자랑 출신의 김은빈 초대가수와 지역동아리팀, 태권도 시범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서 즐거움은 물론 공동체 의식을 강화에 크게 기여했으며, 이번 행사에는 삼방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성과 공유와 주민참여 확대를 위한 “제1회 삼방도시재생어울림 축제”와 연계 개최하여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 체험의 기회도 제공했다. 2부 행사는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팀이 본선에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아온 노래 실력을 마음껏 뽐내어 최우수상은 보랏빛 엽서를 부른 오윤균, 우수상은 이상훈, 장려상은 이나경 외3, 인기상은 김창열, 아차상은 김윤숙 님이 각각 상금과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박지원, 이동민, 소일재, 유창혁, 서은숙은 참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축하공연으로 ‘동굴보이스’로 유명한 가수 류지광과 팔색조 미녀’ 가수 서지오가 참석자와 관람객들의 흥을 한층 북돋우고,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박상인 삼안동 자생단체협의회장은 “8년 전 마을의 몇몇 뜻있는 분들이 삼안동민들의 화합을 통한 삼안동의 부흥을 위해 시작하게 된 노래자랑이 이제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주민들의 관심과 무한한 사랑을 받아 보람된다고 하며, 이를 계기로 삼안동이 옛 명성을 되찾아 부흥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또한 홍태용 김해시장, 민홍철 국회의원, 지역 시·도의원, 마을주민 등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후원을 해주신 천지연 건강랜드, 카페달리아, 동김해 새마을금고, 태광실업(주), (주)넥센, 가야개발(주), 태인사업, CHD 산업개발, 삼방시장 상인회, 삼안동 행정복지센터, 삼안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대표님께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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