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인천광역시 중구 꿈벗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그림책’을 주제로 지역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꿈벗도서관은 그림책을 사랑하는 성인 독자를 대상으로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그림책 작가 안효림의 특별 강연을 9월 16일 오전 10시에 온라인(Zoom)으로 진행한다. 대표작 '너는 누굴까', '파도가 온다' 등, 그림책 작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수상 경험, 그림책이 우리 삶과 연결되는 소재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이어 '그림책을 쓰고 싶은 당신에게'로 주목받는 최은영 작가 초청 강연을 9월 23일 오전 10시에 온라인(Zoom)으로 진행한다. 국내 창작 그림책 최초로 볼로냐 라가치상 대상을 수상한 '마음의 집'의 편집자이자, 다수의 그림책 작가로 일해온 15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편집하고 창작한 그림책의 이야기를 비롯해 그림책이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상세히 안내하고, 그림책 창작 관련 노하우를 공유한다. 지역 내 초등학생을 위한 체험 행사로는 9월 14일 오후 1시 30분에 ‘독서대 만들기’, 18일 오후 2시에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책 만들기 북아트’ 활동을 진행한다. 9월 한 달간 안녕달 작가의 그림책 '눈아이]는 도서관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전시하고 있어 접속하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 밖에 2021년 한 해 동안 발행된 꿈벗도서관 정기 구독 잡지를 꿈벗도서관 대출 회원에게 1인 5권까지 배부하는 나눔 행사와, 도서관에 내가 좋아하는 그림책을 소개하면 ‘명예 사서의 추천 도서’로 다른 이용자에게 공유하는 이벤트도 눈여겨볼 만하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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