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서초구가 서초연극협회의 연극 ‘베니스 상인’이 오는 16일 오후 5시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 무대에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셰익스피어의 대표 희곡 ‘베니스 상인’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현대적으로 각색했다. 아울러 이탈리아 베니스를 나타내는 상징적인 구조물들과 현대음악, 액션,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가 가미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작품에는 서초연극협회 강선숙 지부장을 필두로 협회이사 유태균, 탤런트 홍순창, 배우 양형호 등 15명의 출연진과 연출 이지수, 예술감독 윤광진 등 20명의 기술 스태프가 수준 높은 공연을 위해 함께하여 관객들이 만남의 기쁨을 누리고 문화예술의 활력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신선한 바람과 청명한 하늘을 즐기기에 더 없이 좋은 가을날에 서초문화원과 서초연극협회가 정성을 들여 만든 연극 ’베니스 상인‘에 많은 구민과 예술인들이 오셔서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초문화원의 예술협회 지원과 서초구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연극 ‘베니스 상인’은 예매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 오후 4시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티켓을 발부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