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홍천군이 오는 9월 17일 연봉도서관 일원에서 ‘홍천, 책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제4회 홍천 책축제를 개최한다. 사람과 책이 만나 어울림으로 행복한 이번 축제는 오전 10시 생태동화작가인 권오준 작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오후 5시까지 책과 접목된 다양한 전시와 체험프로그램, 문화행사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주요행사로는 클래식 북 콘서트 ‘책 읽어주는 베토벤’의 ‘샤갈의 황금알을 낳는 수탉’과 마술공연 ‘수상한 사탕가게’, ‘놀자 매직 쇼’ 등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공연이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며, 도서관 마당에 새로 조성된 실외정원에서는 김제현 작가가 그려주는 즉석 캐리커처, 그림책 캠핑도서관, 책 포토존, 캘리그라피 독서명언 전시 등이 진행된다. 그 외에도 아크릴 무드등과 스마일 키링, 펀치니들 컵받침, 미니블럭 손선풍기 등 체험키트 완성하기, 라탄 휴지케이스 및 라탄 연필꽂이 만들기, 드라이플라워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지만, 작가와의 만남과 북 클래식 공연은 현재 홍천군 평생교육포털을 통해 접수 중이다. 전영길 교육과장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책축제를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책과 더욱 친해질 수 있는 환경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연봉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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