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경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솔찬누리화랑’은 지난 8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한가위(하나뿐인 가족들을 위한) 송편 만들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추석의 대표 음식인 송편을 만들며 전통 식문화의 소중함을 깨닫고 조상의 슬기를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소년들은 송편의 유래와 의미, 각 지역의 이색 송편, 송편을 맛있고 건강하게 먹는 법 등을 알아보고 전통적인 반달 모양부터 캐릭터 모양의 이색 송편까지 다양한 송편을 만들었다. 체험활동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송편을 만들어보는 것이 처음이었는데, 평소에 알았던 반죽 방법과 달라 신기했고 모양 잡는 게 조금 어려웠지만 완성된 송편을 보니 뿌듯했다”며 “덕분에 추석 때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겠다”고 말했다. 김희경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가정에서 접하기 어려워진 추석 음식을 직접 만들고 가족들과 함께 먹으며 화목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더욱 힘 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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