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창원특례시 웅천도요지전시관은 추석 연휴인 9일, 11일, 12일 3일간 추석맞이 문화체험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오랜 기간 교류하지 못한 가족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길 바라는 취지로,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으로 준비되어 있다. 체험행사는 야외에서 자율적으로 진행되는 전통놀이 체험과 나만의 힐링 차 블렌딩 체험 두 가지로 운영된다. 전통놀이는 우리나라 고유의 놀이인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윷놀이 등으로 전통놀이를 접할 기회가 많이 없는 아이들과 옛 추억을 회상하며 동심으로 돌아간 부모 세대 간의 공감대를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통놀이를 통해 화목한 명절 분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나만의 힐링 차 만들기는 다양한 잎차를 이용하여 내가 직접 블렌딩하는 이색 체험으로, 현재 전시관에서 매주 토요일만 운영되는 체험이지만 명절을 맞이하여 연장 운영한다. 전문 강사가 차에 대한 효능을 비롯해 차 우려 마시는 법, 차 시음법, 차 예절에 대해 함께 설명하므로 차 블렌딩과 더불어 차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전통놀이의 경우 선착순으로 자유롭게 운영되며 차 블렌딩 체험은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체험은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 박미숙 문화유산육성과장은 “여러 가지 힘든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모여 따뜻한 명절의 온기를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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