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사천학생 뮤지컬단이 사천시에서 지원한 사천꿈날개 사업인 창작뮤지컬 '내 친구 왕순이'를 9월 6일, 7일 이틀간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였다. '내 친구 왕순이'는 사천학생 뮤지컬단이 혼신의 힘을 다해 열연한 작품으로 전통과 현대의 콜라보레이션을 만들어 내어 음악과 안무로 구성한 창작뮤지컬이다. 고려전기 현종이 성군이 된 배경에는 사천에서 보낸 어린시절의 경험이 소중한 자산이 됐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천학생 뮤지컬단은 지난 1월 오디션에서 선발된 초·중학생 44명으로 구성되어 주말과 방학기간에 집중적으로 연습을 했고, 용산초등학교에서는 사천학생 뮤지컬단의 지도와 관리를 책임지고 전반적으로 주관했다. 한편, 사천꿈날개 사업은 사천시와 사천교육지원청 및 지역기업체들의 지원을 받아 9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 초․중학생들에게 뮤지컬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바쁜 일정으로 관람은 못했지만 그동안 열정을 보여준 뮤지컬 단원과 학생지도에 노고를 아끼지 않았던 용산초등학교 교직원 및 뮤지컬 관계자에게 서면으로 감사함을 전하면 격려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