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a] 하동군통합방위협의회는 추석 명절을 앞둔 7일 관내 경찰서·군부대 등에서 근무하는 장병·의무경찰·의무소방원 등 11개 기관 222명에게 돼지고기·배·컵라면·떡·상품권 등 92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하동군통합방위협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지역경계 태세와 훈련, 치안유지 등으로 고생하는 지역방위 근무자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하지만 2020년부터 전국적인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위문기관을 방문하지 못했으나 이번 추석에는 관련기관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위문품은 농협 하동군지부, 한국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 한전 하동지사, 하동축협, 하동수협, 하동산림조합, 하동교육지원청, 농어촌공사 하동남해지사,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 등 유관기관이 자율 기탁한 물품과 하동군통합방위협의회 예산으로 이뤄졌다. 협의회 관계자는 “세계적인 코로나 확산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의 위치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지역방위 근무자 덕분에 군민이 편안한 명절을 맞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해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지역안보와 치안 유지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