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구례군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노인 350가구에 송편을 직접 전달하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전달한 송편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에도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는 노인 가구에 나눔을 실천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구례읍 신촌마을에서 혼자 생활하는 한 주민은 “명절 때가 다가오면 마음이 허전하고 외로웠는데 송편을 가져다주고 따뜻하게 말벗도 해주니 감사하다. 올 추석은 어느 때보다 행복한 명절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 물가 상승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이번 송편 나눔이 추석 명절을 외롭게 보내셔야 하는 어르신들에게 약소하지만 따뜻한 선물이 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례군은 매년 추석 송편 나눔 활동 뿐 아니라 90세 이상 장수노인에게 생신떡 나눔 행사를 통해 풍요로운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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