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이천시 중리동 장록동 마을자치회가 3일 마을의 단합을 위하여 장록동 한마음 노래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2년 이천시 마을자치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보조금을 지원받아 진행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모든 마을행사가 취소되면서 소원해진 이웃 간의 교류를 회복하고 정을 나눌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였다. 장록동 마을자치회는 마을 통장, 새마을지도자, 노인회장, 부녀회장 등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장록동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마을회의를 통해 마을의 필요한 사업을 결정하고 실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장록동 마을자치회와 부녀회, 청년회가 협력하여 노래축제에 참여한 마을주민들을 위하여 음식을 마련하고, 마을주민 특성에 맞는 행사 프로그램을 기획‧실현함으로써 마을공동체의 의미를 되살리는 기회가 됐다. 이날 노래축제에는 250여명의 마을주민들이 참석했으며, 주민들은 통기타‧색소폰 동아리 연주와 향토가수 공연을 관람하고, 마을주민들이 참여하는 노래자랑 등 레크레이션 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기철 장록동 마을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지난 몇 년간 취소됐던 50년 역사의 노래축제를 다시 개최하여 마을주민분들과 흥겹고 의미있는 시간을 가져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마을주민분들을 위해 노래축제를 준비하신 이기철 마을회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하며 앞으로 장록동 마을자치회와 마을주민들이 함께 더 나은 장록동을 만들어가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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