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파주시 문산읍은 지난 3일 문산읍 마정2리 마을회관 앞에서 ‘제1회 평화마을 마정리 반딧불이축제’를 개최했다. 마정리두레패보존회와 파주DMZ에코뮤지움연구모임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박정 국회의원, 손형배·최유각·이혜정 시의원, 각 기관·단체장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축제는 개막식, 마정리두레패보존회 공연 및 현판식, 청정구역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 버스킹 공연, 임진강변 넓은 벌판에서 보는 아름다운 낙조, 반딧불이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만족을 높였다. 이한상 문산읍장은 “이번 축제가 지역주민을 비롯한 관광객들에게 반딧불이 보호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반딧불이가 안전하게 서식할 수 있도록 개체 수 보호에 앞장서고, 평화마을 마정리 반딧불이 축제가 파주시의 상징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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