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영천시립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지혜의 바탕화면, 책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9월 한 달간 다양한 행사와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일부터 도서관 로비에는 이재연 작가의 '고향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그림책 원화 전시가, 소공원 산책로에는 어린이 책 속에서 선정한 30여 개의 좋은 글귀들이 펼쳐진다. 전시 감상과 독서숲 산책을 통해 일상 속 여유를 느낄 수 있다. 19일부터는 일주일 간 기간이 지난 잡지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과월호 잡지 무료 배부’와 연체회원이 책을 모두 반납할 경우 대출정지를 풀어주는 ‘대출정지 면제 이벤트’가 열린다. 특히 24일은 북(Book)적북적 DAY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도서관 소공원에서는 어린이가 직접 물건을 사고파는 ‘어린이가 여는 벼룩시장’과 그간 코로나로 만나지 못했던 신간 그림책을 만나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좋은 어린이 책 전시회’가 펼쳐진다. 이외에도 중고도서를 교환할 수 있는 ‘알뜰도서 교환전’, 벼룩시장 참여 및 체험활동 시 지급되는 쿠폰으로 맛있는 간식과 교환하는 ‘먹거리 마당’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도서관 내에서는 지난 일 년 간 책과 도서관을 가까이한 개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우수이용자 시상’이 진행되며, 곤충 세밀화 작가로 유명한 ‘권혁도 작가와의 만남’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인 ‘샌드아트&풍선쇼’가 마련되어 있다.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최기문 영천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지친 일상 속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회복하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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