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김포시 고촌도서관은 2개월간의 구축 기간을 거쳐 지난 8월 네이버 제페토의 승인을 받아 9월 5일 '메타버스 고촌도서관'의 문을 연다. '메타버스 고촌도서관'은 김포시 고촌읍에 위치한 고촌도서관 건물을 가상공간에 실제 도서관과 유사하게 만든 도서관으로, 휴대폰에 제페토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월드에서 ‘김포시 고촌도서관’을 검색하면 가상도서관을 체험할 수 있다. ‘메타버스(Metaverse)’는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 우주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 세계와 같은 사회, 문화, 경제활동 등을 함께 할 수 있게 연결되고 소통하며 공유할 수 있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말한다. 해당 기술에 기반한 '메타버스 고촌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알아보기! ‘미로 퀴즈’ ▲빅데이터 기반 전시 ‘이 책 어때’ ▲원서와 번역서 ‘발견하는 재미’ 등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포토존을 이용하여 보다 재미있게 가상도서관을 견학할 수 있다. 소영만 김포시립도서관장은 “가상세계는 현실과 비교하는 재미, 다채로운 시각적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메타버스 도서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메타버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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