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제주아트센터는 9월 18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SAC on Screen(싹 온 스크린) 사업 '놀이 음악극 ‘아빠닭’'을 센터의 대극장 대형스크린을 통해 상영한다. ‘아빠닭’은 34년 전통의 캐나다 극단 ‘부슈 데쿠주’의 놀이 음악극으로, 엄마닭 없는 하루 동안 일과 육아, 집안일을 바삐 처리하는 아빠닭을 그린 연극이다. 대사를 최소화하고 놀이와 움직임으로 무대를 채워 어린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된만큼 가족과 함께 보기 좋은 공연이다. 극단 ‘부슈 데쿠주’는 어린이를 미래의 관객으로서가 아닌 어른과 동등한 현재의 관객으로 접근하는 어린이 연극 전문 극단으로,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1986년 창립한 이래 지금까지 26편의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을 제작하여 공연하고 있다. SAC(Seoul Arts Center) on Screen 사업은 예술의전당이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문예회관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2013년부터 시작한 고화질 영상화 프로젝트다. 코로나 시대에 우수 공연 및 전시 영상 콘텐츠를 보급해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을 희망하는 관객은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예약은 1인 4매까지 가능하며, 티켓 예약은 9월 2일 14:00부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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