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부산 금정구는 지난 1일 금정문화회관 금샘미술관에서 2022 하반기 기획전시 ‘이지컬러파일_EASY COLOR FILE’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시 첫날인 지난 1일에 개최된 개막식에는 김재윤 금정구청장을 비롯해 이지투게더 안미경 대표이사, 장애인 문화예술 및 복지 관련 관계자 등 내외빈을 포함해 총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전시는 발달장애 예술인의 문화 예술적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작가의 독창성과 예술적 독립성을 보여주는 전시로, 부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발달장애 작가 8명의 회화, 디지털영상, 인터렉티브아트 작품 등 40여 점을 선보인다. 9월 1일부터 시작된 본 전시는 10월 1일까지 한 달간 금정문화회관 금샘미술관 전시실3에서 매주 월요일과 추석 연휴를 제외하고 매일 10시부터 18시까지 무료 관람으로 진행된다. 전시를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지투게더’는 발달장애 아티스트의 예술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로 2015년부터 자체적으로 전시 및 공연 활동을 해왔으며 2019년 4월에 비영리단체로 정식 등록한 금정구 소재 단체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에서 유망예술분야의 지원을 받아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개년에 걸쳐 ‘VR아트갤러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전문 전시 공간에서 소개되는 발달장애 아티스트의 작품들은 비장애인 관람객들은 물론 장애인 관람객들이 전시 관람에 불편이 없도록 배리어프리 영상을 제작하여 전시장 입구에 비치하고 QR코드로 작품 설명을 보충하는 등 모든 관람객이 전시 관람에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했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금정문화회관으로 문의하거나 금정문화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