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경북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전시, 체험프로그램, 영화 상영 및 다양한 이벤트 등 문화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달 6일부터 30일까지 도서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관람객이 그림책 속을 직접 여행하고, 그림책 세상을 다양하게 그려보며 체험하는 컨셉으로'그림책, 세상을 바라보는 창'을 전시한다. 9월 매주 수요일(13:30~15:30)에는 도서관 2층 강당에서 김중기 영화평론가의 추천을 받은 칸 영화제 수상작(4편)을 상영할 예정이다. 또 17일(토, 16시~18시)에는 영화 속 사투리의 정형성과 역사를 주제하로 하는 9월 독서의 달 맞이 북콘서트도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문학 작품에 나오는 꽃을 알아보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나만의 반려 식물'체험 강의와 하루 동안 대출 권수를 늘려주는 도서 대출 확대 서비스, 일정 기간 대출 정지를 해제하여 대출할 수 있는 대출 정지 해제 서비스, 이용자가 추천하는 도서 선정 및 부록 나눔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했다. 정선홍 경북도서관장은 “바탕화면이 컴퓨터의 많은 내용을 함축해 보여주듯 독서는 삶의 지혜와 지식을 보여주는 바탕이라는 뜻을 담은 슬로건에 맞게 독서의 달 행사를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전제로 하는 독서 문화 진흥행사를 통해 지식과 휴식의 바탕으로서의 도서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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