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한국생활개선의령군연합회는 26일 의령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농작업 안전 실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주제로 13개 읍면 200여 명의 회원과 내빈이 참석하였다. 대의면 풍물단 큰울림 한뜻과 화정면 라인댄스 동아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특강, 명랑운동회 등의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우수회원에 대한 군수 표창을 비롯하여 의령군여성단체협의회장상과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장상 등 총 7명의 회원에게 시상식도 거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농업인의 주요 질환에 대한 위험성 인식과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근골격계질환 예방 실천'을 결의하였다. 작업 전, 중, 후에는 적절한 스트레칭과 체조를 하며, 짧고 잦은 휴식을 취하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근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몸에 무리한 작업은 보조도구를 활용하여 스스로 농업 현장의 사고를 예방할 것을 다짐하였다. 행사를 주관한 김계홍 군 연합회장은 “오랜만에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더 단합하고 여성농업인이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태완 군수는 “생활개선회의 높은 위상을 바탕으로 우리 군 농업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수 이바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생활개선 회원들이 환경 보호 홍보부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플라스틱 zero” 캠페인을 비롯하여 탄소포인트제도 가입, 쓰레기종량제 사용, 재활용품과 유해폐기물의 올바른 배출 방법 안내 등을 홍보하였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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