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의왕시 고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7일 고천동 마을축제 ‘보고, 나누고, 즐기고’를 왕림이팝아트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왕림이팝아트홀 내부에서 개그맨 김종하씨의 사회로 마술, 악기연주, 노래 등 10개 팀의 공연과 우리 동네 사진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이 밖에도 행사장 주변에서 우리 동네 사진전, 중고물품 나눔 플리마켓,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페이스페인팅, 풍선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참여한 나눔 부스에서는 플리마켓 참여자들이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고, 축제에 참여한 주민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며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전남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단순히 보는 축제가 아닌, 지역주민들이 함께 느끼고, 나누고,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추진하려고 노력을 기울였다”며 “풍성한 행사를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은 여러 기관 및 지역 소상공인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코로나와 집중호우로 힘든 지역주민들을 위해 위로와 격려의 장을 열어준 고천동 주민자치위원회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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