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동해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식생활 개선을 위해 ‘건강마을 구출작전’인형극 공연을 개최했다. 지난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인형극은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 및 유치원 37개소의 어린이 1,1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루 두 차례씩 모두 4회 진행했다. 해마다 진행되었던 인형극을 코로나19로 2020년, 2021년 2년 연속 개최하지 못해 많은 아쉬움이 있었으나,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인형극 공연을 재개하여 아동들의 열렬한 환호와 호응을 얻었다. 인형극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캐릭터들의 역할극과 율동으로 구성했으며, 식생활 행동변화를 위해 △편식예방 △저염·저당 음식 선택하기 △손 씻기를 주제로 삼았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건강한 음식을 골고루 잘 먹어야 한다는 것을 이해하기 쉽도록 전달해 주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먹는 식습관과 손 씻기 실천으로 올바른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식생활 개선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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