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안산시는 어린이 대상 ‘성폭력 예방·성교육 뮤지컬 인형극’ 영상 공연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공연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 장애인생활시설 이용자,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10월까지 각 기관에서 영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매년 어린이의 성폭력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우고 올바른 성의식 함양을 위해 맞춤형 인형극 공연을 실시해왔다. 올해는 ▲5세 미만 ‘이런 행동은 성폭력이야!’ ▲6세 이상부터 초등 저학년 ‘우리 모두 다 같이!’를 주제로 연령별 눈높이에 맞게 두 편의 인형극이 어린이들을 찾아간다. 특히 어린이 성폭력 범죄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그루밍 상황과 디지털 성범죄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구성하고 내용 인지여부를 위한 OX 스티커부착 설문을 병행해 교육의 효과성을 높였다. 박종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공연이 어린이들에게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을 예방하고 대처능력을 향상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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