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서울시 성동구는 지난 26일 ‘시작! START!’라는 이름으로 2022년 제1회 성동50플러스 활동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동50플러스센터는 지난 4월 말 개관 이후의 활동내용을 담아 주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진행된 이번 활동박람회는 다양한 즐길거리, 볼거리로 많은 주민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뤘다. 박람회 현장에는 아나바다장터, 친환경 비누만들기, 사상체질 감별, 수제청 만들기를 비롯하여 치매예방 프로그램, 생애설계 상담, 50+일자리 및 금융상담 등 총13개의 활동부스가 운영되었다. 활동부스마다 많은 주민들이 몰려 ‘인생 2막’을 위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센터 겔러리에서는 지역 중장년층의 미술작품 전시회를 열어 눈을 즐겁게 했고 성악공연, 전통악기 연주, 댄스공연이 이어져 현장의 분위기는 한껏 고조되었다. 성동50플러스센터는 생애 전환기를 맞은 50대, 60대 중장년층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으로 강의실, 컴퓨터실 등 교육공간과 상담실 등 은퇴 전후의 세대가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관 이후 3개월간 오픈기념 무료특강(15회), 여름학기 정규강좌(3개분야 40개 강좌), 한여름밤의 오뿔 시네마 영화제 등을 운영하여 주민들에게 다양한 인생이모작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인생이모작 사업’은 동년배 상담, 새로운 일상 준비 등 삶의 전반적인 구조를 재설계하는 ’인생설계‘와 중장년의 경험과 지혜를 활용해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활동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50대 세대의 전문지식과 재능을 활용한 열린 강좌와 마을학교 운영 등 ’50+당사자 지원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활동박람회를 통해 신중년 구민들의 다양한 활동과 미래에 대한 높은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성동50플러스센터를 통해 50살 이후에도 삶이 든든하고 내일을 꿈꿀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인생이모작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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