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보은군은 9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보은군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제3회 보은 대추배 드론레이싱 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보은 대추배 드론레이싱 대회는 스포츠파크 야구 경기장에서 각종 깃발과 게이트 등의 장애물로 설계된 다양한 비행코스를 시속 80~150km로 비행해 최단 기록으로 통과하는 경기로 진행된다. 부대 행사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FPV 드론 체험 및 드론 교실과 국내 최대 드론 커뮤니티인 드론플레이의 드론 체험 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보은군 주요 관광지 등을 촬영하는 드론영상전을 같이 진행해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관광 자원을 홍보하고 참가자들이 촬영한 영상들이 보은을 알리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행사 참석자에 대한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행사장 소독 등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허길영 문화관광과장은“드론레이싱 대회 현장의 열기가 군민들에게 전해져 일상의 활력을 충전하고 모두가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고, 미래형 관광산업으로 떠오른 드론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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