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순창군 11개 읍면에서 활동중인 이장들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한 제15회 순창군 이장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24일 순창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잠정 중단되었다가 3년 만에 다시 개최된 이번 체육대회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지역의원, 기관 단체장, 관내 이장과 배우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순창군 이장단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체육대회는 다트, 훌라후프 등 다양한 게임과 고리걸기 민속경기가 펼쳐졌다. 이어 진행된 화합한마당에서는 각 읍면 대표들의 장기 및 노래자랑도 펼쳐져 관내 이장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돈독한 시간을 가졌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체육대회를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이장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면서 “지역과 마을을 위해 최일선에서 꿋꿋하게 봉사하시는 이장님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인 만큼 그간 지쳤던 마음을 맘껏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순창군 이장단협의회는 경기장 내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경기장 소독과 개인 위생용품 등을 배치하고 응급 의료물품을 지원하는 등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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