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관악구가 미래 사회 주인공인 아동의 인권 감수성 향상과 지역사회 아동 권리 인식 증진을 위한 ‘2022 아동 권리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그림을 통해 어린이들이 바라고 꿈꾸는 동네를 만나보고 스스로 아동 권리와 관련된 문제에 관심을 갖고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모 분야는 “내가 꿈꾸는 우리동네를 그려요”라는 주제로 △아동이 꿈꾸고 바라는 우리 마을의 모습 △아동권리를 존중하고 실천하는 내용 △아동권리의 필요성이 잘 드러나는 그림 등이다. 그림 규격은 유아·초등부(5세 ~ 14세 미만)는 8절 도화지, 중·고등부(14세 ~ 만18세)는 4절 도화지이고, 그림 형식과 재료는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응모기간은 오는 9월 16일(금)까지이며, 관악구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에 재학 중이거나 거주중인 5세 ~ 만18세 이하의 아동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관악소식)에서 공지사항을 확인하여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제출 작품과 함께 관악구청 노인청소년과 아동청소년친화팀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제출된 작품을 심사해 최우수, 우수 등 총 20작품을 선정해 상장을 수여하고, 수상작은 행사 전시, 아동권리 작품집 수록 등 각종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2020년 3월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은 바 있으며, 아동을 보호의 대상이 아닌 권리의 대상으로 인식하고 SOS 아동인권 지킴이 운영, 아동친화 모니터단 운영, 아동친화 예산서 제작 등 총 57개의 아동친화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은 아동의 권리를 표현한 그림을 통해 아이들의 감수성과 상상력을 키우고 아이들의 시선에서 꿈꾸는 지역사회를 표현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동친화 정책을 추진해 아동이 꿈꾸고 바라는 살기 좋은 관악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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