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0일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과 지도자 35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캠프‘스트레스 팡팡’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체험캠프는 위기(가능)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도전의식을 함양하여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고 청소년기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 격전지인 칠천량에 위치한 세븐워터파크에서 수상레저기구 탑승과 해수워터파크 체험을 하며 우리 역사를 되새기고 넓은 바다의 진취적 기상을 함양하고 평소 쌓인 스트레스를 마음껏 해소했다. 문화체험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물에 빠졌을 때 오늘 처음 만난 친구들이 구출해주어 고마웠고 아슬아슬한 물놀이를 하며 공포심을 극복하는 경험을 했다”, “최근 정신적으로 힘들었는데 캠프를 통해 내가 발전할 수 있다고 믿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스트레스가 팡팡 없어지는 것 같아 내 생애 가장 행복한 날이 되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한경수 센터장은 “미래 꿈나무인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학업·진로·대인관계·가정문제 등의 스트레스를 적절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은 위기(가능)청소년을 가정·학교 등의 장소로 직접 찾아가서 상담하고 정서적 지원과 함께 지역사회 자원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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